전체 글 1910

#126 칠레의 전설적 수비수, 피게로아

서론은 과감히 삭제. 업데이트 출발합니다. 칠레의 명수비수, 피게로아 편입니다. 프로필 이름 : Elias Figueroa (엘리아스 피게로아) 생년월일 : 1946년 10월 25일 신장/체중 : 183cm / 81kg 포지션 : DF / 중앙수비수 국적 : 칠레 국가대표 : 47시합 2득점 칠레의 전설! 남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수비수" 우선 그의 월드컵 도전기. 1966년 첫 월드컵 출장. 조별리그 탈락. 당시 만 19세. 그리고 8년. 1974년 전성기에 두 번째 월드컵 출장. 조별리그에서 강호 서독에게 0-1로 패하고, 아쉽게 2무 1패로 탈락. 그리고 또 8년. 1982년 세 번째 월드컵 출장. 그러나 아쉽게도 조별리그에서 탈락. 결국 토너먼트에도 한 번 올라갈 수 없었던 196..

축구스타열전 2020.09.09

#125 칠레가 자랑하던 스트라이커, 이반 사모라노

칠레는 추억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만 해도 사모라노, 살라스 라는 공포의 투톱으로 이름을 날렸고, 당시 피파랭킹도 무려 6위까지 치고 올라간 적이 있을 만큼, 다크호스로 불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모처럼 칠레의 레전드 스타 이반 사모라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Iván Zamorano (이반 사모라노) 생년월일 : 1967년 1월 18일 신장/체중 : 178cm / 73kg 포지션 : FW 국적 : 칠레 국가대표 : 69시합 34득점 BAM BAM! 칠레특급 이반 사모라노 이야기 칠레는 남미의 손꼽히는 명수비수 피게로아가 은퇴한 이후, 한동안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1982년 이후, 남미의 강호들에게 밀려서 축구 약팀으로 위상이 떨어지고 말았지요..

축구스타열전 2020.09.08

#124 칠레의 특급공격수 마르셀로 살라스

오늘은 칠레의 특급공격수 마르셀로 살라스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98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 칠레는 한 조 였지요.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이탈리아의 높은 수비벽은 견고하기로 유명했고, 이태리의 우세는 당연해 보였지요. 게다가 비에리의 선제골로, 역시 예상대로 흘러가는가 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중반 살라스의 정확한 슈팅과 밀어붙이는 헤딩으로 이탈리아의 칸나바로를 거침없이 공략합니다. 그리고 칠레는 2-1로 경기를 뒤집습니다. 또 하나의 대이변이 일어나던 찰나에, 간신히 이태리는 종료 5분전 PK를 얻어 2-2 무승부를 만듭니다. 사람들이 칠레에 열광하던 그 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야기는 아래에서 계속... (오늘 서론은 재밌나요. 하하.) 프로필 이름 : José Marcelo Salas Melinao..

축구스타열전 2020.09.07

#123 북아일랜드의 명골키퍼 팻 제닝스

블로그 초창기에 썼던 글을 갱신해 봅니다. 오늘 살펴볼 스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 골키퍼, 북아일랜드의 팻 제닝스 입니다. 토트넘에서 라이벌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던 장본인이지요. 그의 이야기로 출발. 프로필 이름 : 본명 Patrick Jennings 생년월일 : 1945년 6월 12일 신장/체중 : 183cm / 80kg 포지션 : 골키퍼 국적 : 북아일랜드 국가대표 : 119시합 출장 북아일랜드의 명골키퍼, 팻 제닝스의 이야기 제닝스는 골키퍼입니다만, 북아일랜드 국가대표 (2020년 시점 기준) 역대최다출장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려 119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골을 막아내는 기술이 뛰어나서, 위기 때마다 셀 수 없을 만큼의 좋은 선방을 펼쳐서 당시에는 벽이라는 평..

축구스타열전 2020.09.05

#122 이탈리아 공격수, 은빛 늑대 라바넬리

축구선수 중에는 한 번 보면 왠지 잘 잊혀지지 않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과거 네덜란드의 고글남 다비즈 라든가, FC바르셀로나의 푸욜 머리 같은 경우는 꽤나 강렬하지요 :) 90년대, 명문 유벤투스의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했던 라바넬리 같은 경우에도 특유의 은빛 헤어 때문에, 종종 기억나는 스타입니다. 이탈리아의 공격수 파브리치오 라바넬리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프로필 이름 : Fabrizio Ravanelli 생년월일 : 1968년 12월 11일 신장/체중 : 188cm / 84kg 포지션 : FW 국적 : 이탈리아 국가대표 : 22경기 8득점 90년대 중반, 유벤투스의 인기 공격수 - 라바넬리 이야기 사실 라바넬리는 국가대표 경력도 짧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는 아닐 것입니다...

축구스타열전 2020.09.04

유리가면 4 감상문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내어, 유리가면 4권의 밀봉을 해체! 감상문을 남겨봅니다. 연극 키 재보기를 두 극단이 번갈아가면서 공연하게 되는데, 누가 더 잘하는지!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진풍경이기도 합니다. 물론, 윗사람들이 손을 써서, 마야네를 골탕 먹이려는 수법이었지요. 자신감 넘치는 라이벌 아유미의 정통파 연기가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뜨거운 박수 갈채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유리가면 명대사가 등장합니다. 마야의 진지한 한 마디 입니다. 아유미가 어떤 미도리(이번 연극의 주연 이름)를 연기하는지, 나하고는 상관없어. 나는 내 미도리(역할)를 연기할 뿐... 어쩜! 우리는 비교의식에서 자유롭기가 어렵습니다. 사회는 발전하고, SNS가 등장하면서, 더욱 비교의 늪 속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기 쉽습니다. 게..

#121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히어로, 드와이트 요크

1999년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컵대회까지 싹쓸이 하면서, 이른바 트레블이라는 빛나는 역사를 쓰게 됩니다. 물론 당시 유명한 맨유 선수들도 많지만,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셰링엄(좌), 요크(중앙), 솔샤르(우)의 활약들도 돋보였던 시절입니다. 드와이트 요크는 맨유에서 득점왕을 기록하기도 했던 선수이자,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히어로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드와이트 요크 (이하 요크) 의 이야기로 출발해 봅니다! 프로필 이름 : Dwight Eversley Yorke 생년월일 : 1971년 11월 3일 신장/체중 : 182cm / 75kg 포지션 : FW 국적 :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가대표 : 72시합 19득점 작은 섬나라에도 히어로는 있습니다! - 드와이트 요크 이야기 북중미 카리브해에..

축구스타열전 2020.09.02

#3 턴에이 건담 (1999) 리뷰

만화 보는 것을 취미로 삼아야겠다. 마음 먹고 6개월의 시간 동안, 여유 있을 때 한 편씩 감상해 보았습니다. 화이트 돌이라고 불리는 최강의 로봇 턴에이 건담의 활약이 담겨 있지만, 사실은 각 캐릭터들의 단호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주인공 로랑은 달의 주민 (문레이스) 이면서, 지구인들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태도가 인상 깊습니다. 평화가 좋다는 거지요. 달을 통치하는 여왕 디아나 역시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로, 지구에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의 강경파들에게 미움 받기도 합니다. 턴에이에서 느꼈던 첫 번째 수확은,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 입니다. 특히, 평화를 이야기 한다면, 그 이상 선을 넘어선 안 된다고 이야기 한다면, ..

#120 리버풀의 전설적 수비수 앨런 한센

오늘은 모처럼 EPL의 전설적 명선수 한 명을 조명해 볼까 합니다. 리버풀의 레전드인데, 이름이 조금 낯설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명수비수 앨런 한센 (Alan Hansen) 이라는 선수입니다. 이야기 속으로 출발해 봅시다. 프로필 이름 : Alan David Hansen 생년월일 : 1955년 6월 13일 신장 : 188cm 포지션 : DF 국적 :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 26시합 기술과 두뇌를 겸비한 명수비수 한센 이야기 스코틀랜드의 클럽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앨런 한센은 20대 초반인 75-76시즌에 소속팀 (당시 2부리그) 에서 1위도 경험하게 되었고, 이듬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워낙 경기장에서 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에 주목받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1977년 당대의 잉글랜드..

축구스타열전 2020.08.31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데살로니가전서5:12-13)/홍종일목사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데살로니가 전서5:12-13 오늘은 지난주에 보았던 구절의 바로 앞부분에 대해서 살펴 볼려고 합니다. 지금 이땅에 잘못 세워진 목사들과 영적인 무지와 자정작용의 미비로 교회에 대한 내외적인 공격이 심합니다. 교회라는 성결된 공동체의 정체성이 안으로부터 무너지고 있는 요즘 바울의 목회서신을 읽으면서 초대교회의 상황에서 주어진 말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공되지 않고 변형되지 않고 왜곡되지 않은 복음의 초기형을 살펴보는게 오늘날 왜곡되고 변질되고 심지어 가공된 교회의 모습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그래서 이 본문입니다. 요즘 우리 개신교계가 완전히 이 나라의 관심의 중앙에 있습니다. 그 관심이 아주 부정적이지요? 부정적인 관심이 무지 무지 뜨겁습니다. 이거 우리처럼 개척교..

정관누리교회 202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