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고 싶었습니다. 생각을 좀 더 알기 쉽고 명료하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제게는 기대 이상의 멋진 책이었고, 실용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늘 어렵게 느껴지던 첫 문장 쓰기에 대해서 유시민 선생은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을 제안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을 단문으로 일단 내지르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일단 내지르고 난 다음에 차분히 설명하면 된다." (p.84) 서론을 어떻게 쓰면 좋은 글일까! 글의 도입부를 구성할 때 마다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쉽고 알찬 팁들이 가득합니다. 글을 잘 끊고, 단문으로 표현하라는 대목은 특히 좋았습니다. 군더더기를 없애면 훨씬 담백하고 깔끔해지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핵심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가? 그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