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사야43:14-21) 오늘은 새해 첫 주일이면서 새해 첫날 1월1일입니다. 따지고보면 굉장한 날인데 요즘은 워낙 어수선해서 차분하게 새해첫날을 축하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실로 만만치 않습니다. 정치 경제적 상황이 정말 위기입니다. 많은 이들이 지금 힘들어 죽겠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쪽에서는 배부르고 기름진 이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배부르고 기름진 이들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춥고 배고픈 국민보다 잘사는 사람이 많아지면 당연히 더 좋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공항이 복새통을 이룹니다. 뭐 해외에도 나갈 수는 있는 데 아니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남쪽나라에 가서 쉬다 오는 여유를 전 국민이 가진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묘하게 양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