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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리즈의 레전드 수비수 재키 찰튼

잉글랜드 레전드 라면, 60년대 바비 찰튼, 70년대 케빈 키건 등이 손꼽힙니다. 그런데 바비 찰튼의 친형인 재키 찰튼도 매우 훌륭한 축구선수 였지요. 재키 찰튼은 국가대표로의 활약이 적었고, 리그우승을 한 번 밖에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수비수 였기 때문에 별로 조명은 받지 못했지만, 재키 찰튼 역시 잉글랜드 수비 레전드로 부르기에는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재키 찰튼 이야기로 떠나봅시다. 프로필 이름 : John "Jack" Charlton 생년월일 : 1935년 5월 8일 신장/체중 : 191cm / 82kg 포지션 : D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35경기 6득점 리즈 유나이티드 역대 최다 출장을 자랑하는 - 재키 찰튼 이야기 1952년 17살 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생활을..

축구스타열전 2020.07.11

#89 맨유의 전설적 드리블러 조지 베스트

블로그 초기 글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뭐... 부족한 그대로 동영상을 추가하는 형태로 갱신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 중의 한 명이었던 레전드 조지 베스트! 전설적 드리블러 조지 베스트의 드리블을 보고 있자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북아일랜드의 천재 공격수. 그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선수이자 맨유의 전설적 선수이며,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비운의 선수였지요. 5번째 비틀즈 멤버라는 엘 비틀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잘생긴 베스트의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름 : George Best 생년월일 : 1946년 5월 22일 (2005년 11월 25일 작고) 신장/체중 : 174cm / 65kg 포지션 : FW (정확히는 WG) 국적 : 북아일랜드 대표통산 : 37시합 9득점 수상 : 19..

축구스타열전 2020.07.10

#19 처음처럼 (2016) 리뷰

희망은 오늘의 수고 속에 있다는 정갈한 이야기가 다가옵니다. 어제의 수고가 영글어 오늘의 결실로 나타나듯이 오늘의 수고가 영글어 내일의 결실이 됩니다. 희망은 언제나 어제와 오늘의 수고 속에서 영글어 가는 열매입니다. (60p) 자유에 대하여, 자신만의 이유를 가져보자는 다정한 제안입니다. 자유는 자기의 이유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56p) 그리고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야기 작은 기쁨의 소중함 입니다. 큰 슬픔을 견디기 위해서 반드시 그만한 크기의 기쁨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작은 기쁨 하나가 큰 슬픔을 견디게 합니다. 우리는 작은 기쁨에 대하여 인색해서는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큰 슬픔에 절망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의 일상은 작은 기쁨과 우연한 만남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40p)..

리뷰[Review]/책 2020.07.09

#88 맨유의 원조 킹, 데니스 로

맨유의 '킹'이라고 하면 최근에는 에릭 칸토나가 가장 유명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킹'이라고 불리던 빅스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맨유의 원조 킹인 데니스 로 입니다.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던 명선수 이야기로 출발! 프로필 이름 : Denis Law 생년월일 : 1940년 10월 18일 신장/체중 : 175cm / 71kg 포지션 : FW 국적 :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 55시합 30득점 주요수상 : 1964년 유럽최우수선수상 (발롱도르) 맨유의 잭나이프, 데니스 로 이야기 1960년대 맨유에는 전설의 삼인방 공격수가 있었습니다. 환상의 드리블러 조지 베스트, 캐논 슛의 바비 찰튼,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금발의 악마"로 까지 불리웠던 발군의 존재감을 자랑한 원조킹 데니스 로 입니다. 버즈비 감독시..

축구스타열전 2020.07.08

#87 잉글랜드와 맨유의 레전드 바비 찰튼

잉글랜드 축구전설이라면, 바비 찰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바비 찰튼에 관한 글입니다. 그럼 캐논슛을 자랑하는 전설의 공격수 이야기로 출발해 봅시다! 프로필 이름 : Bobby Charlton 생년월일 : 1937년 10월 11일 신장/체중 : 173cm / 72kg 포지션 : FW, M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106경기 49득점 (역대득점 1위 였으나... 현재는 웨인 루니가 53득점으로 1위, 2020년 기준) 수상 : 1966년 발롱도르 수상 (유럽최우수선수상) 맨유의 위대한 전설 - 역대 최다골의 주인공 바비 찰튼의 이야기 바비 찰튼은 축구집안이었지요. 어린 시절부터 주목 받으며, 많은 팀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1954년 17살의 나이로 맨유에 입단합니다...

축구스타열전 2020.07.07

#18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2013) 리뷰

참 좋은 책... 두 번이나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야금야금 이론은 마음에 간직하고 싶습니다. 이근후 선생님의 담백한 이야기 바로 읽어볼까요. 단박에 완성하고 짧은 시간에 결과를 맺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모든 일은 시간을 훌쩍 뛰어 넘어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 인생의 이치 입니다. 일과 배움, 능력, 재능, 사람과의 관계까지 야금야금 시간이 쌓이고 경험이 더해지면서 깊어지고 넓어지고 발전하는 것이지요. 당장 잘하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겠다고 결심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야금야금 하면 지치지 않고 오래 즐기며 할 수 있게 됩니다. 인생의 즐거움과 재미는 완성에 있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 조금씩 흩뿌려져 있는 것입니다. (책을 엮으면서 중) 내가 최선을 다하라 라는 말을 ..

리뷰[Review]/책 2020.07.06

#9 이웃집 토토로 (1988) 리뷰

이번 주 넷플릭스 영화감상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이야기 입니다! (제 리뷰에는 본편 내용이 있으므로, 흥미가 있으신 분은 영화를 먼저 보시기를 권해봅니다.) 즐거웠던 장면들 위주로 소소한 상상력을 발휘해 보았습니다. 1. 기다린다는 것 씨앗을 뿌리는 아이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록 싹은 나오지 않고, 답답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꿈을 꾸고 나니, 다음날 드디어 싹이 나옵니다. 게다가 꿈 속에서 작은 씨앗은 커다란 나무가 되었음을 목격했네요. 출발은 소박하지만, 멋진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참 예쁩니다. 지금 노력한다고 해서 곧바로 달라지는 건 없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노력하는 만큼은 분명 변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훌륭하지만, 정 힘들..

#86 프리미어리그 최다득점자 앨런 시어러

지난 업데이트 때, EPL 득점순위를 잠시 언급했는데, 그렇다면 시어러 이야기가 바로 떠오릅니다. 후후. 앨런 시어러, 오늘은 프리미어리그 최다득점기록의 영광을 가지고 있는 에이스 스트라이커 시어러 편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글이 되기 위해서 시어러처럼 불굴의 의지로 노력하고 싶습니다. 레전드 시어러 이야기 속으로~ 프로필 이름 : Alan Shearer 생년월일 : 1970년 8월 13일 신장/체중 : 183cm / 76kg 포지션 : FW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63시합 30득점 주요수상 : 프리미어리그 3년연속 득점왕 (95~97) / 유로96 득점왕 (5시합 5득점) 앨런 시어러, 노력에 노력으로 잉글랜드의 전설을 써내려가다. 시어러는 뉴캐슬 출신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뉴캐슬의 팬이었고, 케..

축구스타열전 2020.07.04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까(에스라8:21-31)/홍종일목사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까? 에스라8:21-31 우리 성도가 항상 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예배? 좋습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겁니다. 성경을 읽는다? 당연하지요. 읽어야 합니다. 착한 일? 이것도 당연한 겁니다. 한 개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하는 가장 간단한 것이지만 자꾸 잊어버리고 쉬는 것이 있지요? 기도입니다. 그래요, 기도는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하는 그리고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무슨 수단입니까?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수단. 이 땅의 우리와 하늘의 하나님이 서로 교통할 수 있는 가장 오랜 수단입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자주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 기도가 습관적으로 드리는 건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

정관누리교회 2020.07.04

#85 리버풀의 명공격수 로비 파울러

4회 연속 리버풀 특집 업데이트군요. 아무튼 2019-20시즌 리그우승을 축하합니다. 후후. EPL의 인상적인 골잡이 라고 한다면, 90년대 파울러도 이름이 들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EPL에서 통산 162골(무려 역대 6위! 2020년 기준)을 넣은 천재공격수이자, 인기도 많았고, 문제도 자주 일으키던 스타선수 였지요. 90년대 중반 리버풀 팬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추억의 스타 속으로 오늘은 출발해 봅시다. 프로필 이름 : Robert Bernard Fowler 생년월일 : 1975년 4월 9일 신장/체중 : 175cm / 80kg 포지션 : FW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26경기 8득점 리버풀에서 GOD으로 불리던 에이스, 로비 파울러 이야기 리버풀 유소년클럽이 키워낸 파울러는 데뷔부터 화려..

축구스타열전 2020.07.03